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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아리안 갤러리는 오는 25일까지 'RESONANCE(공명: 확산과 파장)'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화폭과 마주하며 자기만의 조형언어로 탄탄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공적을 조망해보고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 울림이 있는 예술, 영혼이 있는 예술을 위해 끊임없이 성찰해온 중견작가 9인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강미령, 김성미, 김성헌, 김운규, 박장길, 오선옥, 이인우, 정원식, 홍익종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아리안 갤러리 관계자는 "무한한 열정과 저 마다의 메시지로 자연, 인간 본연의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는 작가들의 고매한 정신과 예술혼을 만나볼 수 있다"며 "9인의 작가들이 불러일으킬 긍정적인 파장의 반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